[한줄 요약] 경제적 불확실성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백인 노동계층 및 농촌 유권자들의 지지세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기반이었던 백인 노동계층과 농촌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는 경제, 의료, 이민, 생활비 문제로 인해 기존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는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합니다. CBS 조사에 따르면 백인 비대졸 유권자의 54%가 트럼프의 성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2025년 2월의 32%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로이터 조사에서도 농촌 유권자의 48%가 불만족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불만의 핵심은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입니다.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한 가스 가격 상승, 식료품 물가 상승, 주거비 및 의료 보험 비용의 증가는 유권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직접적인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주리주의 한 유권자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기대와 달리 생활비를 높였다고 토로했습니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 문제도 주요 쟁점입니다. 켄터키주 등 메디케이드(Medicaid)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과 ACA(Affordable Care Act) 보조금 종료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며 정치적 불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역 정책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미네소타주의 한 농부는 관세 전쟁으로 인한 대중국 콩 수출 감소와 연료 및 비료 가격 상승이 농가 경영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유권자들이 즉각적으로 민주당으로 이동하기보다는, 차기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지지율 하락이나 투표율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만이 정치적 정체성만큼이나 강력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