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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규모 역대 최대 기록

[요약] 올해 상반기 국내 마약 밀수 적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마약 유입 통로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2026년 7월 22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검출된 불법 마약 밀수 사건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적발된 마약의 총 규모는 767건, 무게로는 1,007kg에 달한다. 이는 약 3,358만 회 분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내 유통을 목적으로 한 마약 밀수 규모로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Drug Smuggling Detect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유형별로는 대마가 654kg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230kg, 케타민 58kg, 코카인 2kg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 우편물에 대한 감시 강화와 함께 개별 여행객을 통한 밀수 사례도 509건(175k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밀수 유입 국가는 태국이 가장 많았으며, 영국, 캐나다,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적발된 마약 사범 717명 중 59.3%가 39세 이하의 젊은 층이었으며, 여기에는 14명의 청소년도 포함되어 있어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모든 밀수 경로에 대해 다층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며, '모든 밀수 시도가 국경에서 적발될 것이라는 강력한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