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서울시가 최대 1,50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교통 혼잡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6년 9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주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해 최대 1,50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파업 당시 운영되었던 약 700대 규모와 비교했을 때 대폭 확대된 수준입니다.

구체적인 운영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치구 간을 연결하는 200대의 셔틀버스와 주요 거점 및 주거 지역에서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1,300대의 버스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하철의 아침 출근 시간대 운영을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로 연장하고, 심야 운영 역시 새벽 2시까지 확대하여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 또한 파업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됩니다.
현재 노사 간의 갈등은 통상임금 산정 방식을 둘러싼 이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176시간으로 설정하고 시급을 7.85%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버스 사업자 측은 해당 요구를 거부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파업이 강행될 경우 서울 시내 교통 체계 전반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