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대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2026년 9월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경기에서 북한은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북한은 전반전에만 7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채은용, 전룡룡, 김경용 선수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황유용 선수도 득점에 가담했습니다. 후반전에도 3골을 추가하며 최종 스코어 10-0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경기장에는 북한계 일본인 주민들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학생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이나, 현장 관계자는 인터뷰를 거부하며 보안을 유지했습니다.
2014년 이후 아시안게임 금메달 탈환을 노리는 북한 대표팀은 오는 목요일 미얀마와의 경기를 치른 뒤, 다음 주 월요일에는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