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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 유입에 코스피 상승폭 확대... 삼성전자·방산주 강세

[한줄 요약] AI 투자 우려와 미 연준의 금리 불확실성 속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반등했습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기준, 서울 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에 대한 우려와 미 연준의 금리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Seoul Stock Market Digital Displa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3.49포인트(3.06%) 상승한 5,836.73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수요일 5.98% 하락, 그 전 거래일 10.84% 하락에 이은 반등입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19%, 나스닥 종합지수가 1.7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준(Fed)은 최근 기준 금리를 3.5~3.75%로 동결하며 5회 연속 금리 동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 4,200억 원과 5,54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조 9,700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형주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5.5% 급등했고, 현대차도 1.27% 상승했습니다. 특히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2.35%, LIG넥스원이 7.42%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28% 하락했으며, LG전자는 0.4%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0.89%)와 에어부산(-1.15%)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