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자 기사 기준
[요약]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의 오전 낙폭이 일부 축소되었습니다.

수요일 오전, 서울 증시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의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 거래의 다음 단계를 재평가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움직임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7%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오전 11시 20분 기준 151.89포인트(1.98%) 하락한 7,504.42를 기록하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이는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연동된 흐름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5% 하락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16% 하락했습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기관은 약 1조 2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le72.7억 원과 5,614.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양상이 관찰됩니다. 이는 기업들의 자본 지출 증가와 경쟁 심화가 과연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만큼의 수익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재평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종목별로는 대형주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87%, SK텔레콤은 1.5% 하락했으며, 현대차는 1.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2% 급락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45% 상승했고, S-Oil은 4.3%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5원 상승한 1,513.35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