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3,50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며, 양국 간 경제적 상호 이익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8월 1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오찬 행사에서 미국과의 대규모 투자 계획 이행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양국 간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합기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결된 통상 현안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통해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구 장관은 프로세스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하며, 전체 투자액 중 1,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 협력에 할당되었으며 나머지 2,000억 달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단계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지난 6월 출범한 '한-미 전략투자공사'가 이번 투자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역할을 할 것임을 언급하며, 민간 부문의 협력을 통한 상업적으로 유망하고 상호 호혜적인 프로젝트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겪고 있는 규제 불이익이나 차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구 장관은 한국에 투자하는 기업은 곧 한국 기업과 다름없으며,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은 향후 한미 경제 파트너십이 전략적 분야의 실질적 투자, 기술 협력 심화, 그리고 특히 디지털 경제에서의 규제 조화를 바탕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안보 동맹을 넘어 투자와 혁신 중심의 파트너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