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반도체 중심의 강력한 수출 성장세가 한국 무역 수지 흑자를 확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20일간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2026년 9월 21일 자 기사 기준, 한국 관세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수출액은 7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6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617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400억 달러 대비 비약적인 상승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이 259%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341.2억 달러에 달했다. 석유 제품과 자동차 수출 역시 각각 47.8%, 9.3% 증가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철강 제품(8%)과 선박(63%)의 수출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모바일 기기 수출은 0.4% 소폭 감소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향 수출은 166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향 수출 또한 118% 급증한 142억 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수요를 증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대비 26.7% 증가한 484억 달러를 기록하여, 약 230억 달러의 무역 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7,649억 달러, 누적 무역 수지 흑자는 2,255억 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