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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FM 챔피언십 준우승... 시즌 세 번째 우승 문턱에서 아쉬운 패배

[요약] 김효주 선수가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중국의 인루닝에게 2타 차로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Golf Championship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의 베테랑 김효주가 2차례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문턱에서 멈춰 섰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자인 중국의 인루닝에게 2타 차로 뒤처진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는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김효주는 10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인루닝을 앞서나갔으나, 인루닝이 12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의 결정적인 분수령은 16번 홀에서 나타났습니다. 김효주는 9피트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리드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효주는 17번 홀 버디 기회를 놓쳤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페어웨이 러프와 벙커를 거치며 파에 그쳤습니다. 반면 인루닝은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10위권 밖의 성적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던 김효주는 이번 준우승을 통해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랭킹 4위인 그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413,842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김효주는 인터뷰를 통해 '올해 미국 투어에서 매년 한 번의 우승을 기록해 왔다'며, 시즌 종료 전 추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돋보였습니다. 김세영 선수가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임진희, 류해란, 이소미 선수는 공동 9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